쉬는 시간, 점심·저녁 시간에도 질의응답하러 찾아가면 밝은 표정으로 받아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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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반 13번 한석규
작년 12월 9일 학원에 돌아온 게 어제 같은데 벌써 수능이 코앞에 왔습니다. 처음에 들어왔을 때 사실 적응은 하루 이틀 만에 됐습니다. 제가 기숙사 학교여서 진성 생활하고 별반 다를 게 없었기 때문입니다. 들어와서 저는 성적 올리는 것도 당연하지만 목표가 하나 더 있었습니다. 바로 플래너 쓰기입니다. 고등학교 때도 1년 동안 꾸준히 써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진성 1년 동안 실천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돌아보니 잘 쓰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처음 공부할 때는 속으로 ‘성적이 오를 수 있을까 1년 동안 해서?’와 같은 생각들을 좀 많이 했습니다. 지금 final 때와 비교해 보면 확실히 실력히 늘긴 한 것 같아 뿌듯합니다. 이렇게 될 수 있었던 것에는 부장님들과 교과 선생님들이 뒤에서 묵묵하게 도와주셨기 때문입니다. 일단 처음 뵌 영배쌤! 인상이 정말 좋았고 초창기에 상담을 해주실 때 목표 세우는 것도 도와주시고 저의 부족한 점, 심리 상태 등 사소한 것들까지도 신경을 써주셨습니다. 항상 “석규 파이팅”과 같은 긍정적인 말도 많이 해주시고 필요한 자료들도 뽑아주시고 해서 저는 만족했습니다.
그 다음 민구쌤, 처음 2~3달 동안 진짜 미적II, 기벡, 확통 개념들을 선생님의 분필 하나로 모든 것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쉬는 시간, 점심·저녁 시간에도 질의응답하러 찾아가면 밝은 표정으로 받아주셔서 좋았습니다. 6월 이후에는 또 깜짝 놀랐습니다. 자료가 진짜 무지막지하게 많아서 풀어도 풀어도 계속 있더라고요. 지금의 수학 실력을 만들어주신 좋은 선생님이라고 저는 자부합니다.
국박쌤과 국공쌤도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특히 국박쌤이 개인적으로 더 저에게 신경도 써주시고 프린트 자료 등 많이 챙겨주셨습니다. 처음 뵈었을 때 쩌렁쩌렁한 목소리에 깜짝 놀랐습니다. 국어의 건잠머리를 잡아주시고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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