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학원처럼 공부빡센쪽은 처음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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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반 4번 유지빈
하루 종일 자습하는게 되게 힘들었는데 막상 하루 종일 해보니까 할만했다. 잠만 잘 재워준다면 다음에도 올만한데 여기 있으면서 항상 머리에 드는 생각이 ‘피곤하다’ 였다. 여기 있으면 그래도 공부하게 된다. 여기 있으면서 재수생 분들은 이 생활을 1년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절대 재수하면 안되기에 열심히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생각보다 집 생각이나 핸드폰, 게임생각은 거의 안났고, 집에서 이 생활을 해야 한다면, 가끔식은 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계속하다 보니까 이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알거 같다. 여름이나 내년 겨울에 다시 오라면 그냥 싫은게 아니라 또 오고 싶다. 여기오면 그래도 공부하게 되고, 보람을 느낀다. 지금껏 기숙학원은 여러 번 가보았다.
그곳은 공부 하는 곳은 아니였고, 4주 정도씩 핸드폰 없이 망상 하거나 운동하는 곳이였는데, 진성학원처럼 공부빡센쪽은 처음이여서 오기전에는 중간에 퇴소할 것 같다는 생각이 꽤 많이 들었다. 그런데 1주일정도 있어보니까 4주는 버틸 수 있겠다 싶어서 버텼다. 집에 가서도 이렇게 살아야겠다.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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