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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징검다리 같은 이곳!!

한층 더 성숙해져 돌아가는 것 같다.

  나는 이 진성기숙학원에 처음 와서 낯설고 다른 형이나 친구와도 어색해서 이대로 31일 동안 어떻게 지내지... 하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나는 그나마 같이 온 친구가 있어서 적응을 다른 사람보다 빨리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여기 와서는 많은 것을 배우고 갈 수 있는 것 같다.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서 스마트폰 문제가 심각하게 떠오르고 있는데

31일 동안 스마트폰 없이 생활하다 보면‘게임을 너무 많이 한 것 같아 줄여야겠다’는 반성이나

많은 사람들과 단체생활을 하면서 배려심, 이해심이 생겨 한층 더 성숙해져 돌아가는 것 같다.

  나는 처음 3일까지는 시간이 정말 안 갔다. 자습시간도 정말 졸리고, 졸기도 많이 했다.

이삼일 동안은 적응이 안돼서 학원을 나가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일주일부터는 적응이 되기 시작했다.

조는 횟수나 시간도 눈에 띄게 줄었고 자습시간도 공부를 하다 보면 금방 갔다.

  그리고 친구들이랑 탁구도 치고 월요일마다 축구도 하면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고 가는 것 같다.

나는 힘들고 지루하지만 이 경험이 결코 헛된 경험이라고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

훗날 내가 꿈을 이뤄나갈 때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징검다리 같은 역할을 한다고 굳게 믿는다.

  그리고 나는 집에 돌아가서도 여기서 하루에 10시간 하는 공부의 반이라도 해 이 생활패턴을 고등학교 때까지 가지고 가고 싶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