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남아 계속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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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남아 계속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 그럴 수 없다는 게 너무 아쉽다.
나는 이 학원에 오기 1주일 전까지만 해도 행복하고 여유로운 방학을 꿈꾸고 있었다.
엄마에게 이 학원을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빠져 울고불고 난리를 쳤다.
나는 기숙사 학교를 다니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여유로운 방학을 간절히 원했기 때문이다.
진성학원 문 앞에서까지도 난리를 치던 나는 건물 안으로 들어와서는 정말 이 학원이,
이 방학이 나의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수많은 CCTV로 장난을 칠 수 없는 분위기와 학교 자습 책상과는 차원이 다른 크기와 여러 시설들,
진지하게 날 공부하고 싶게 만들었다.
나는 첫째로 선생님들의 수업 방식이 정말 좋았다.
일단 학생들이 많지 않아 수업중 궁금한 것이 있으면 자유롭게 질문을 할 수 있었고
내가 질문을 하면 선생님은 내가 이해할 때까지 설명을 해주셨다.
모르는 것에 대한 친절한 답을 해주고 예를 들어 주시거나 여러 이야기들로 내 머리 속에
개념이 꽉! 박히게 정말 친절히 도와주시고 설명해주셔서 정말 좋았다.
둘째로는 지도 선생님들이 매우 좋았다.
여기서 내가 잘못을 하거나 규칙을 어기면 벌만 혹독하게 주는 학교 선생님들과는 다르게
대화로 나의 나쁜 습관들을 고쳐주셨고,
내가 이 학원에 대해 모르는 것들과 지켜야 할 규칙들을 잘 알려주셔서 좋았다.
내가 자습 중 졸았을 때는 부담되지 않게 날 깨워준 점도 좋았다.
마지막으로는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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