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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하라는 대로 하고, 맞춰진 생활에 적응하며 지내다 보니 점수가 많이 오르는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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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범(재수생)
댓글 0건 조회 757회 작성일 21-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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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10 이승범

 

  작년에 제멋대로 공부하고 된통 혼난 다음에 진성학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남자기숙이라는 장점에 꽂혀 선택한 진성학원, 저는 고등학교를 자퇴해서 고등교육과정과 수업에 어려움을 느낄 것 같아 불안하면서도 내가 얼마나 성장할 지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생활적인 부분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고 정해진 시간에 잠을 자며,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있는 게 고통이었습니다. 핸드폰도 없고, 친구들도 없는 곳이 처음에는 매우 힘들었습니다. 1년을 어떻게 버틸지 막막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이왕 온 거 마음먹고 해보자는 생각으로 초반을 버텼습니다.

 

  처음 들어와서, 수업을 들으면 이해를 못하지 않을까, 다른 애들은 기초를 아는데 나만 모르고 있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들께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 알려주셔서 수업을 이해하고 적응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복습하고, 모르는 것은 질문하고, 숙제도 꼼꼼하게 다 해나갔습니다. 그러나 공부를 해본 적 없는 저는 성적이 나오는 건지, 잘 하고 있는 것인지 알 방법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진성학원에선 매주 모의고사를 봄으로 더디지만 조금씩 오르는 제 점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상적으로 점수가 확확 오르길 바랐던 제가 여러 선생님들께 조언을 들은 결과 믿고 따라 하면 점수는 무조건 오른다는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그때부터 선생님들을 믿고 시키는 것은 다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자 점수가 점차 올라가며 공부에 재미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 닥치는 대로 그냥 공부해 나갔습니다.

 

  힘들고 좌절할 때도 많았습니다. 시험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 날은 많이 낙담하고 좌절했습니다. 일희일비하지 말라는 선생님의 말씀으로 맨탈을 잡고 공부해 나갔습니다. 또한 모르는 문제,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커다란 벽 앞에 서 있는 막막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녁 시간 이후에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이용하여 이 벽을 조금씩 허물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체력은 떨어지는데 똑같은 생활을 하는 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조금씩, 아주 조금씩 성장해가는 저 자신을 돌아보면서 하루의 원동력이 되어 생활할 힘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겪다 보니 학습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성장해가는 저를 보게 되어 자신감이 붙고 끝까지 해보자는 마음을 굳게 지킬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6월 모의고사에서 제가 원한 점수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많이 아쉬움이 남고 힘들었지만 조그마한 시간이라도 끌어다가 공부량을 늘림으로 극복해 나가겠다 다짐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가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찾고 집중적으로 공부함으로써 공부의 효율성을 늘려나갔습니다. 그러자 점수의 성장 폭이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로 9월 모의고사가 찾아왔습니다. 이때 점수가 많이 올라 뿌듯했습니다. 선생님께서 공부를 제대로 해본 적 없는 아이들은 10월에 점수가 팍 뛴다고 하셔서 잠을 줄여가며 더욱 공부에 매진했습니다. 2시 취침 6시 기상을 지키려 노력하며 공부하자 10월부터 점수가 확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받아보는 국어 2등급, 수학 80점대, 영어 2등급이 되면서 제 노력에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저는 학원에서 하라는 대로 하고, 맞춰진 생활에 적응하며 지내다 보니 점수가 많이 오르는 기적을 봤습니다. 내년에 들어오는 분들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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