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덕이 나의 첫 기숙학원이라서 다행이었고, 공부에 자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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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수학을 많이 못해서 이번 고1 겨울방학 때 수학 성적을 올리고 다른 나머지 과목도 올리기 위해서 기숙학원을 가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다가 진덕기숙학원이 유명하고 남녀 별도로 관리하는 점이 좋아서 부모님과 상의해서 가기로 했다. 5시 반에 일어나서 아침자습을
하고 밥을 먹는데 다른 아이들이 자고 있을 때 우리들은 일찍 일어나서 자습을 하는 게 마음에 들고 그 시간에 하는 공부는 성적이 많이
오르는 느낌이 들었다. 가끔씩 잠이 올 때에는 영어듣기를 아침에 듣거나 수학문제를 풀었다. 아침 자습이 끝나고 아침밥을 먹는다. 진덕
기숙학원 밥은 맛있는 것 같다. 메뉴도 항상 달라지고 아주머니들도 친절하시다. 그 다음 수업을 듣는데 여기에 계신 선생님들 모두 다
대단하신 것 같다. 국어선생님들은 개그를 하시는데 너무 재밌어서 국어 시간이 지루하지도 않다. 내가 싫어하고 성적도 잘 나오지 않는
수학은 선생님 덕분인지 수학이라는 과목이 좋아지고 수학에 투자하는 시간이 제일 많다. 그리고 만약에 기숙학원을 다시 온다면 오는
이유 일 순위가 수학선생님 때문일 것 같다. 가끔씩 ‘내가 이 기숙학원을 오지 않았다면 지금 내 수학 상태는 어땠을까? 수포자의 길을
걷고 있지 않았을까? 여기에 와서 참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 영어 선생님들은 우리의 영어실력이 더 향상되도록 모의고사
문제집을 프린트해주신다. 이렇게 좋은 선생님들 덕분에 공부가 재미있어진 것 같다. 수업시간에 모르는 점이 생기면 질의응답 신청서
가 있는데 질의응답 신청서를 작성하면 담당 과목 선생님께서 너무 잘 해주신다. 내가 이해했는지 확인하면서 말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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