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폰 만지고 뒹굴 거리는데 시간을 낭비했을 나는 좋은 경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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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비 고1이기도 하고 공부습관이랑 생활습관을 바꾸려고 이곳에 오게 되었다. 처음에는 적응이 안 되어 나가고 싶기도 했고 힘들었었는데, 지금은 나도 모르게 적응이 되었다.
확실히 여기서 공부를 많이 하게 되어서 좋은 것 같다. 자습시간에 조용하고 그래서 공부를 안 할 수가 없다. 내가 여기에 오지 않았더라면 집에서 폰 만지고 뒹굴 거리는데 시간을 낭비했을 것이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어서 그런지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다.
기상시간은 좀 늦었으면 좋겠다. 일찍 일어나기가 힘들고 아침 자습 때 피곤하다. 그래도 10시 반부터 5시 반까지 7시간을 잘 수 있어서 그렇게 많이는 피곤하지 않다.
그리고 아침을 챙겨먹을 수 있어서 좋다. 항상 아침을 굶어서 폭식하고 그러는데 아침식사 시간이 길어서 좋은 것 같다. 뇌가 더 잘 돌아가는 느낌이다. 오기 전에 솔직히 급식을 기대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급식이 맛있다. 학교 급식보다 맛있는 것 같고 급식 아주머니도 정말 친절하시다. 저녁 때 간식도 제공해서 출출함을 달랠 수 있다.
수업시간은 재밌고 시간이 빨리 간다. 선생님들 대부분 열정적으로 수업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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