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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호
댓글 0건 조회 183회 작성일 16-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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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반 8번 이주호


평소에 자의로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한 경험이 거의 없는 나로서는 특별한 경험이 되었고, 거의 공부를 안 하다시피 하다가 갑자기 모든 생활 패턴이 뒤바뀌고 하루 종일 밥 먹고 자는 시간 이외에는 자습과 수업이 반복되는 시간표를 받고 보니 막막하고 힘든 감정도 있었다. 적지 않은 대가를 지불하고 들어왔다는 것만 아니었다면 어쩌면 중도 포기를 선언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내다보니 기상, 취침시간에 차츰 익숙해지고 방학동안 하는 것 없이 빈둥빈둥 지내는 것보다 훨씬 보람찬 일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의 가장 큰 공부에서의 단점은 집중력이 부족해서 오래 앉아있지 못하고 타의적으로 보내지는 학원에만 의존하는 공부를 해서 거의 자기주도학습이 불가능하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여기서는 일어나고 싶어도 일어나지 못하게 강제적으로라도 붙잡아 놓는 셈이니 일단 해보자는 생각이 들면서 차츰 공부 습관을 잡아나가는 단계의 시간을 거치지 않았나 싶다.


나는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전교 상위권을 유지했지만, 고등학교에 들어오면서부터 성적이 크게 떨어지기 시작했다. 비슷한 실력의 학생들끼리 경쟁하면서 첫 시험에서 기대했던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자 아예 동기부여가 되지 않으면서 그랬던 것 같다. 그러면서 학원 역시 기계적으로 부모님께서 가라고 하시는 대로만 따라가게 되었고 그에 따라서 나 스스로 하는 공부시간이 크게 줄어들었다.

 

그러던 도중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을 기점으로라도 반등하고 싶어서 조금이라도 습관을 고쳐보기 위해서라도 기숙학원에 들어오게 되었다. 벌써 약 3주정도의 시간을 지내면서 많은 것을 얻은 것 같다.


우선 선생님들께서 해주신 여러 가지 충고들도 기숙학원에서 퇴소한 뒤에 학원에 다니기보다는 자기주도적으로 개념서를 구입해서 독서실에서 나 혼자 한번 매달려보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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