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변화를 이끌어내 주신 선생님들, 어려운 선택을 하셨을 부모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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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반 3번 김자인
처음 부모님께 기숙학원을 가보는 게 어떻겠냐는 말을 들었을 때 저는 더 이상 생각도 하지 않고 ‘싫어요’하고 말했었습니다. 중학생으로서의 ‘마지막 방학을 실컷 놀고 고등학교에 가서 빡세게 공부하면 되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좋은 마음으로 이곳에 들어갈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덜컥 바라던 자사고에 붙게 되자 더욱 뛰어난 아이들 틈 사이에서 공부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더욱 커졌습니다. 이렇게 반은 원해서 반은 강제로 오게 됐던 이곳 기숙학원의 첫인상은 제게 ‘잘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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