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기숙학원
진성 스파르타기숙이라 믿을 수 있는
Copyright © 2024 진성스파르타(SPARTA)기숙학원
www.spartajsedu.com All Rights Reserved.

게으르고 나태한 내 자신을 바꿔 준 소중한 경험이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임지성
댓글 0건 조회 174회 작성일 16-10-22 00:00

본문

16반 7번 임지성


여름방학을 조금 앞둔 나는 어떻게 하면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지 생각했다. 그리고 지난 고1 방학 때는 무엇을 했었는지 생각해보았다. 그저 아침 늦게 일어나 밥을 먹고 놀던 기억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성적도 좋지 않은 마당에 이번 방학까지 무의미하게 보내면 안될 것 같은 생각에 기숙학원을 가서 열심히 공부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인터넷을 검색하던 도중에 기숙학원계의 원조, 진성기숙학원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고 바로 학원 등록을 하였다.


7월 22일 아침 일찍 일어나 필요한 물건들을 챙기고 나와 4시간 반을 차를 타고 왔다. 통영에 살기 때문에 오는데 상당히 많이 걸렸다. 부모님과 작별 인사를 하고  한 달 동안 볼 수 없다는 생각과 낯선 곳에서 한 달 동안 지내야 한다는 생각들이 뒤엉켜 혼란스러웠다.


첫 날은 아무도 아는 친구들이 없어 지겨웠다. 숙소에서 잠을 잘 때도 쉽게 잠이 들지 않았다. 그 다음날 5시 반에 기상을 하는데 너무 피곤했다. 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이구나! 최선을 다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자습실로 향했다.

 

내가 세운 계획대로 공부를 해가다 보니 조금씩 공부에 흥미가 생기기 시작하였고, 선생님들도 수업을 매우 잘 가르쳐 주셔서 선생님들이 하시는 말씀 하나하나를 집중해서 들었다. 수업을 듣고 나서 바로바로 자습실로 이동해 복습을 하다 보니 혼자 했을 때 어려운 것들이 쉽게 느껴졌다.

 

일요일에 치는 시험에서 한 주간 공부한 것들을 점검하고 부족한 것들은 마저 공부를 하였다. 지도 선생님들도 힘들 때마다 많은 조언들을 해주시고 격려해 주셨다. 다들 정말 좋은 분들이시다. 같이 공부를 하다 보니 처음엔 어색했던 아이들과도 엄청 친해지게 되었다.

 

서울,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경기도, 강원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온 친구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