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밥, 따뜻한 방과 독서실, 쾌적한 환경.’ 공부법을 체득한 중요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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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덕학원에 오는 것을 망설임 없이 찬성했다. 엄마께서 여러 군데 기숙학원을 알아보셨지만 너무 이른 기상시간 때문에 힘든 것 같아
7시에 일어나는 학원을 가려했다. 근데 막상 입소를 하고 5:30에 일어나니 점점 몸에 습관이 배었다. 여자애인데도 불구하고 학교 갈 때 아침
삼십분 동안 모든 준비를 다 끝낸다. 즉 기상이 어려웠고, 늦었고, 엄마도 힘드셨다. 새벽에 몇 시쯤 일어나나 측정을 해보려고 손목시계를
차고 잔 날 5시 30분에 일어났다. 일어나는 습관만이라도 길러가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진덕학원에서는 공동생활이라는 체제 안에서 모든 상
황이 돌아간다. 밥을 먹는 것도, 샤워를 하는 것도 정해진 시간에 하게 되어있다. 또한 서로를 배려하고, 순서를 지키고, 시간을 잘 지키는 습
관도 몸에 밸 것 같다. 그리고 좋은 선생님들이 많이 계신다. 특히 국사복, 융과박, 사회박, 수최 등 정말 잘 가르치는 명문 선생님들께서 가
르치니 훨씬 이해가 잘됐다. 예를 들면, 맨날 바닥을 뚫고 내려갔던 나의 역사 점수, 한국사 선생님을 통해 역사에 대해 다시 배웠다. 배웠던
내용들이었지만 하나의 드라마 각본을 쓰시듯 재밌는 스토리텔링 수업방식 덕분에 이번 역사 점수는 하늘을 찌를 것 같다. 매일 아침마다 일일
계획서라는 것을 걷는다. 일일계획서 덕분에 나의 하루 목표를 세우게 됐고,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 자기 주도적인 시스템으로 스스
로 공부하는 법을 깨닫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아직 일주일이나 남았지만 영어단어 외우는 법, 노트 정리하는 법 등을 스스로 터득해 가는데
정말 의미 있는 자습시간들이다. 진덕학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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