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하고 있다고 속여 온 나의 거짓말이 드러난 셈이다.
페이지 정보
본문
매반 11번 최하영
취침시간 10시 반, 기상시간 5시 반 첫날이 아닌 두 번째 날 늦은 저녁에 와서 지침서를 받고 바로 취침으로 기숙학원에서의 생활을 시작했다. 첫날은 낯선 곳이니 만큼 두려움과 설렘 등의 감정이 뒤섞인 밤이었고 쉽게 잠을 이루지 못했다.
새삼 내 취침시간이 불규칙적이고 비정상적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반성하게 됐다. 침대에 누워 오지 않는 잠을 청하며 여기에 오게 된 이유, 배경, 오기 전의 생활을 되돌아봤다. 스마트폰, 컴퓨터, TV 등의 전자기기에 시간을 얼마나 뺐겼는지, 곁에 스마트폰이 없는 잠은 얼마나 편안하고 피로하지 않은지, 또 줄곧 산만하다고 여겨온 내 자신이 긴 자습에 적응할 수 있을까 라고 여겼는데 하루 또 하루가
- 이전글꿈이 생겼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한걸음씩 달려가며 노력하는 자세를 가질 것이다. 16.10.24
- 다음글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징검다리 같은 이곳!! 한층 더 성숙해져 돌아가는 것 같다. 16.10.2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