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생겼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한걸음씩 달려가며 노력하는 자세를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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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반 2번 정시헌
이 학원에 오기 전에는 맨날 놀고 조금 공부를 하던 아이였다. 그런데 이 학원에 오니 그런 나에게는 적응하기가 힘들었다. 이 학원에서 배운 것은 공부만이 아니라 인성 그리고 책상에 오랫동안 앉아있는 것과 규칙적이게 생활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집에 있던 것 보다 성실해진 것 같아서 뿌듯했다.
그리고 처음에는 어색했던 반 친구, 형들도 나중에 생활하다보니 친해졌고 정이 들었다. 공부를 하다가 탁구 치는 시간(HR)에는 정말로 기쁘다. 물론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각 과목 선생님들마다 모든 분들이 재미있게 해주시고 해서 공부가 재밌었던 점은 여기가 거의 처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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