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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반 1번 신여진

모든 사람들이 저를 위해서 노력해주셔서 되게 감사했습니다. 특히 여기 계신 강사분들이 넘 실력이 좋으셔서 대전에서는 차마 배우지 못한 것들은 많이 배우고 갑니다.

영대쌤의 답만 check 할 수 있게 해주시는 skill, 영배쌤의 사소한 수능 관련 얘기들, 국정쌤의 정이 담긴 study, 수장쌤의 자세한 기본개념 설명, 수김쌤은 정말 말로도 부족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수강쌤도 진심을 다해서 학생을 도와주시려고 하고 국사복쌤의 리얼 돋는 역사얘기는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들었습니다. 국안쌤의 섬세한 감정 표현까지 여름방학기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습니다.

사실 혼자 자습하는 방법을 잘 모르고 확신도 없었습니다. 물론 끝나갈 때쯤 되는 지금도 확신이 없고 불안하긴 하지만 큰 틀은 잡고 공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안심이 됩니다.

진심으로 지방에서 올라와 능력 많으신 선생님들께 배울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시의 현실을 알게 해주시고 진심으로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시려는 마음에 감동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