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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르던 내 생활습관과 의지가 약해 아무것도 실천하지 못했던 내 자신이 바뀐 한 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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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은서
댓글 0건 조회 186회 작성일 16-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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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반 12번 김은서

 

기숙학원을 알아보며 고민 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곳에 들어와서 생활한지 삼주가 넘어 간다는 게 실감이 안 난다. 처음 기숙학원을 찾아보고 검색할 때는 인생의 마지막 기회를 잡는다는 마음으로 이곳저곳 알아보며 고민했었다. 다른 예비고2 친구들은 어떤 기준으로 학원을 선택했을지 잘 모르지만 아마 나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이곳에 온 사람은 없을 것 같다.

 

나는 2015년 고1학년 1년을 정말 허무하고 의미 없는 시간으로 낭비했다. 1년이라는 중요한 시기를 얼마나 허무하게 보낼 수 있는 지 실험해 보는 사람처럼 공부와는 담을 쌓고 책도 펴본 적이 없었고 밤낮 바뀐 채로 폐인처럼 생활했다. 늘 남들에게 지기 싫고 남들보다 못난 건 싫어서 대학을 잘 가야겠다고 생각했고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생각과 행동은 어리석게도 정반대였다.

 

고1 1년간 매일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 바빴고 늦은 시간에 집에 들어가 밤새 핸드폰만하며 밤낮 바뀐 생활을 했다. 늘 밤을 세거나 늦게 자고 매울 겨우겨우 일어나서 학교에 가고, 거의 일주일에 한번 꼴로 일어나지 못해서 학교를 못가기도 하면서 정말 대책 없는 생활을 했었다. 폐인 같은 생활을 하니 당연히 성적은 늘 좋지 않았고, 수시 학생부전형으로는 경기도 안에 있는 대학교는 생각도 못할 정도로 모든 것이 바닥을 치고 있었다. 그렇게 1년을 보내고 나니, 이렇게 전부 포기하기에는 평생 너무 후회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기숙학원을 알아보게 되었는데 남녀 같이 생활하는 곳에 가게 되면 분명 외모에 신경 쓰고, 공부나 내 미래에 대해 고민하기 보다는 다른 것들을 더 생각하게 될 것 같았다.

 

그러던 중 여학생을 전문으로 한다는 진덕여자기숙학원을 알게 되었고, 고민 없이 신청했다. 공부도 공부지만 망가진 내 생활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하며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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