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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있어 진성에서의 30일은 인생의 반환점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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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도경
댓글 0건 조회 188회 작성일 16-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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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반 9번 김도경

 

17년 인생을 살면서 기숙학원에 처음 오게 된 내가 처음으로 기숙학원에 대한 소감문을 쓰게 되니 매우 낯설었지만 또, 한편으론 정말 의미있는 일을 진성학원을 통해서 경험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정말 뜻 깊게 생각한다. ‘스파르타 형식으로 공부만 시킬 것 같다.’ 라는 나의 예상은 완전히 빗겨나갔다. 공부보다 우선시 생활리듬을 터득해 주었다. 주말도 예외없이 매일 아침 5:30분 기상은 내가 여태까지 살아오던 생활방식과는 하늘과 땅 차이여서 처음에는 적응하기 매우 힘들었다. 매일 5:30분에 기상하는 것도 힘들어 죽을 판인데 6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자습이라니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나를 5시 30분에 깨워줘서 6시부터 공부를 하도록 해준 계기 같은 원동력이 있었다. 바로 자습실 내 양옆에 위치한 같은 학년의 친구들이다. 내가 아침 자습 시간마다 잠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때 친구들은 눈에 불을 켜면서 공부했기 때문이다. 1시간 30분을 하루도 아니고 30일 동안 낭비하게 될 것을 생각하니까 정말 이것은 아닌 것 같아 졸음이 폭풍처럼 밀려와도 찬물, 뜨거운 물 번갈아 가면서 먹는 등 별의별 짓을 다해본 것 같다.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철저히 정확한 시간으로 움직이는 이곳에서 시간만큼 더 귀한 것도 없다는 것을 아침 자습시간을 통해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나름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됨으로써 평소 낭비하던 시간도 엄청나게 단축할 수 있게 되었고 단축된 시간으로 복습을 한번더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학습을 효율적으로 하고 있다는 느낌을 몸소 체험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다.

 

시간도 중요하지만 공부를 위해 여기 온 이상 공부이야기를 빼놓을 순 없다. 나름 학교처럼 매일 시간표대로 움직이는 것 외에 특별한 것을 못 찾아 아쉬울 때 즈음에 그 아쉬움을 한번에 날려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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