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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반 24번 김동준

2015년 12월 13일 처음 진성 남자기숙학원을 오던 날 나는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겨울 특강반에 입소하였다. 입소하고 나서 처음 3일 정도는 새로 만난 친구들과 형들의 낯선 얼굴을 보며 빨리 퇴소하는 날만을 기다려왔다.
하지만 내 룸메이트들과 친해지고 독서실 가까운 자리 친구들과 친해지는 순간 진성기숙학원 겨울특강반 생활에 있어서 두려움이 사라지고, 점점 재미있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대한민국 최상위권 강사님들이 해주시는 수업을 듣고, 자습시간에 배운 것을 복습하며 내가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고, 정말 뿌듯했다.

또한 내가 모르는 문제가 있거나 효율적인 공부방법 등이 궁금할 경우 강사님들에게 질의 응답지를 작성하면  강사님들이 직접 친절하게 가르쳐주셔서 정말 괜찮은 제도라고 생각하게끔 만들었다. 강사님들의 사랑과  열정이 담긴 수업과 자습실에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시려고 애쓰시는 선생님들의 노력을 보며,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고 열심히 하여 후에 성공으로 보답 하여야겠다.’는 생각 때문에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다.

이렇게 일주일 동안 열심히 공부한 후 내가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는지 나 자신을 테스트 할 수 있는 주말 테스트가 있었고, 그 테스트 점수 가지고 내가 뭐가 부족한지 알 수 있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여 공부할 수가 있었다.

처음에 부모님께서 여기 가자고 했을 때는 심하게 반대하였지만, 2016겨울 특강반의 막바지를 달리고 있는 지금, 절대 여기 온 것을 후회하지 않으며, 부모님께 죄송한 생각이 들게 되었다. 여기에서 공부법에 대한 강의와 입시설명회 등을 주최해 주면서 후에 내가 목표로 하는 대학을 지금부터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만약 내가 진성기숙학원에 들어가지 않았다면 대학정보와 올바른 공부  방법을 알 수 없었을 것이기에 여기에 온 것은 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