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에 부족한 과목을 완벽히 메우고 싶은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 선생님! 그동안 감사했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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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반 10번 이준표
특강반을 마치며.. 일단 처음에 여기에 왔을 때에는 정말 낯설었습니다. '내가 여기 왜 왔을까?' 라는 생각이 머리 속을 감돌았죠.
그러면서 처음을 시작하게 된 것 같습니다. 여기 선생님들은 공부하는 법과 이해를 도와주려고 하였습니다. 그 덕분에 제가 어려워했던 '인수분해'나 '2차 함수' 그런 부분이 많이 향상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중,고등부는 인강실을 못쓰는 것이 제일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저는 '전기와 자기장' 부분을 어려워해서 인강실을 사용하려고 하는데 대입반 전용 이였습니다.
그렇지만 선생님들은 제가 어려워했던 부분을 다시 되짚어 주시고, 정리까지 해주시며 최대한 이해하도록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여기 와서 제가 무엇을 해야 되고 무슨 부분이 약한지 알게 되어서 공부하는 방법이 아주 많이 바뀐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안가서 '이놈의 시간 언제 가는 거야' 라고 했지만 '미우면 미운 정 든다' 라더니 벌써 시간이 훌쩍 지나서 여기 나가는 것이 싫을 정도가 되어버렸습니다. 여기에 있어서 느낀 것인데 옛날에는 공부를 하면서 내가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도 모른 상태로 시험을 봤는데 이제 퇴소 후 할일을 정해놓고 규칙성있게 공부하는 방법을 배운 것 같습니다.
여기 학원에서 저희 학년들 중 저희 지역만 고입 선발고사가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각 과목 선생님들에게 '선생님 고입 선발고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죠?' 라고 물어보면 선생님이 친절하게 대답해 주셨습니다. 여기 학원에 와서 정말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듯한 기분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처음 여기에 왔을 때에는 '꼭 내 자신을 바꾸고 퇴소하자' 라고 다짐을 했었는데 그 다짐을 이룬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처음에 중3 수학을 보고나서 어려워서 속으로 '아.. 난 수포자가 되는건가?' 라고 했는데 수학선생님이 '아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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