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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라는 전통은 그냥 보낸 세월이 아니었구나를 절실히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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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인서
댓글 0건 조회 197회 작성일 16-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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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반 9번 박인서

 

겨울방학 특강을 위해 입소한 2015년 12월 31일은 1년에 한 번 뿐인 나의 생일이었다. 생일을 즐길 틈도 없이 기숙학원에 입소해야하는 게 정말 싫었지만 이제는 정말 1년도 채 안 남은 수능을 위해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입소하게 되었다. 학원을 처음 보았을 때 오래 됐구나라고 생각이 들어서 생활에 불편함이 있을 것 같았지만 한 달 동안 지내면서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역시 최초라는 전통은 그냥 보낸 세월이 아니었구나를 절실히 느꼈다.

 

국, 영, 수 과목은 각 과목마다 네 분의 선생님이 계셨다. 4 명의 선생님 모두 나와 잘 맞았던 것은 아니었다. 나랑 잘 맞는 선생님도 계시고 안 맞는 선생님도 계셨는데 나와 잘 맞았던 선생님들은 내가 느끼기에도 정말 열정을 가지고 잘 가르쳐 주셨다. 선생님들의 강의가 한 달 동안의 인연으로 끝나는 게 너무 아쉽다.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좋은 강의를 오랫동안 잊지 못 할 것 같다.

 

자습실에는 독서실 책상이 있어서 편하게 공부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시도 때도 없이 졸았었는데 어느 정도 적응이 되다 보니까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게 너무 힘들어서 아침 시간에 졸 때도 많았지만 나중에는 일찍 일어나는 것이 익숙해져 조는 시간도 줄어들었다. 선생님들이 깨워주신 게 도움이 된 것 같다. 친구들과 아직 서먹서먹할 때는 자습실도 조용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친해져 떠들 때도 있었지만 모두 공부를 하기 위해서 왔기 때문에 학교와 달리 공부할 때는 공부에만 집중 할 수 있었다.

 

나에게 있어 이곳의 엄청난 장점은 밥이 정말 맛있다는 것이다. 아침, 점심, 저녁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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