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 할 때마다 격려해 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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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반 14번 최재혁
처음에 왔을 때는 타의가 70%, 자의가 30% 정도였는데 막상 와보니 나 같은 경우는 한번쯤 와야 정신을 차리고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평소에는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하는 것은 길어야 3시간이었다.
하지만 그마저도 제대로 집중을 하지 못했는데 이곳에 와서 생활을 해보았더니 시간의 소중함을 깨달았고 공부를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잘 할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원래 내 꿈은 파일럿이었는데 몸 때문에 파일럿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나에겐 아직 정확하지는 않지만 약간의 장래희망이 생겼다. 막무가내로 '남자는 이과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나였지만 공부를 하다 보니 문과도 어느 정도 괜찮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내가 이렇게 자의는 아니지만 책상 에 오랜시간 앉아있는 것과 일찍 일어나서 공부하는 것은 거의 처음인 같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내가 그동안 얼마나 시간을 낭비하며 살았는지 깨닫게 되었다. 또한 컴퓨터와 게임을 정말 많이 하는 나에겐 한 달이라는 시간동안 게임을 하지 않고 책상에 앉아 공부를 했다는 생각을 하니 이렇게만 한다면 게임도 줄이고 공부는 공부대로 열심히 집중해서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한달이라는 시간동안 가족들과 또 친한 친구들과 떨어져서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리며 열심히 공부했다는 생각을 하면 내 자신이 정말 기특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 달이라는 시간은 1744시간,44640분,2678400초이다.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었던 건 여기에 계신 모든 선생님들 덕분인 것 같다. 항상 학생들을 우선으로 생각해주시는 것 같다.
학생들이 다른 것에 신경쓰지 않아도 알아서 빠르게 해결해 주시기에 여기 와서 후회하는 점은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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