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다시 와서 지금 까지 했던 것보다 더 미친 듯이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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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반 4번 이수민
여기를 학원 홍보물을 접해서 오게 되었다. 여기 오기 전날까지 고민하다가 여기 와서 나의 공부 습관, 생활습관 모두 고치기로 마음먹고 오게 되었다. 여기 와서 달라진 점은 먼저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졌다는 점, 아침에 일찍 일어나 세수를 하고 바로 자리에 앉아서 책을 폈다는 게, 내가 그랬다는 게 처음에는 정말 신기했다.
처음에는 이곳이 낯설고 불편했지만 어느 정도 적응하면서 버텨나갈 수 있었다. 이곳 학원 선생님들 수업을 들었을 때 경력이 많다고 생각했다. 말 그대로 경력이 많아 학생들에게 이해시키는 속도도 빨랐다. 나 또한 여기서 국, 수, 사, 과, 영 모두 얻어가는 것 같았다. 또 수업을 듣고 바로 자습하는 시간에는 수업을 바로 듣고 복습하여 학습 효과도 좋고 기억에 오래 갔다.
여기 있으면서 한층 성숙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부모님이 해주시던 빨래도 내가 스스로하고 자기관리, 소지품 관리 등을 함으로써 내 나이가 17살임을 깨닫게 해주었다. 또한 일주일동안 배운 것을 시험 보는 그런 방식이 나는 참 좋았다. 일주일동안 배운 것을 다시 복습하고 공부하면서 공부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었다. 나는 집에 가서 여기서 했던 것만큼 할 수 있을 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전보다는 집에서 훨씬 공부를 많이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여기에서 먹는 밥이 너무 맛있었다. 아주머니들 모두 다 친절하시고 밥도 우리 집 밥보다 더 맛있고 푸짐하였다. 집에 가면 이곳 밥이 그리울 것 같다. 여기서 만난 친구들도 그리울 것 같다. 하루 종일 옆에 같이 있으니 안 친해질래야 안 친해 질 수가 없다. 이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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