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에 다시 올 생각도 점점 커졌고, 이곳은 시설이 깨끗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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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반 8번 이선우
벌써 2016년 진성학원 겨울 특강반이 끝나가고 있다. 처음에 진성학원에 들어 왔을 때 모든 것이 낯설고 모든 것이 힘들었다. 친구들도 다 처음 보는 얼굴이고 선생님들도 모두 처음 보는 얼굴들이였다. 주변에 형들도 모두 무섭기만 하였다.
첫째 날 저녁에 나는 잠을 이루지 못하고 계속 생각을 하였다. '형들이 괴롭히거나 친구들이 나에게 못살게 굴면 어떡하지?' 하지만 그 날 이후로 계속 생활하게 되면서 그런 마음이 없어지기 시작했다. 형들과 친구들 모두 너무 착하고 선생님들도 되게 좋았다.
그래도 이곳에 가장 좋은 것은 시설들이었다. 이곳에는 없는 것이 없고 집처럼 생활 할 수 있었다. 이곳에는 헬스장에 탁구장까지 그리고 밖에는 농구장과 축구장까지 있어 운동은 마음껏 할 수 있다. 이곳에 가장 좋은 것은 역시 매점 이었다. 점심시간, 쉬는시간, 아침, 저녁 시간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저녁이 되었으면 씻으로 샤워장으로 가는데 자리는 많아 기다릴 필요도 없고 씻고 나와서 침대에 가서 자면 된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5시30분에 일어나야 했다. 그 점이 가장 힘든 것이다. 그 이외에는 힘든 것이 별로 없었다.
이곳에는 자습시간에 선생님들이 다니면서 조용한 학습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토요일 저녁에는 영화를 보여주기도 하고, 학습에 중요한 것은 선생님들인데 모든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열정적이고 하나라도 더 알려 주시려고 한다. 일주일이 지나면 모든 것에 익숙해지고 모든 시간이 빨리 간다. 여름방학에 올 생각도 점점 생기게 된다. 이곳은 시설이 깨끗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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