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을 붙잡으며, 울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서 35일 밖에 안 남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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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반 12번 김윤선
음.. 처음에는 대학을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이왕 재수하는 것 기숙학원에서 제대로 하자!’라는 생각으로 여기를 들어오고 싶다고 사정사정해서 겨우 보내 주셨다. (이게 사건의 시작... ㅋㅋㅋ)
일단 처음에 너무 힘들어서 나가게 해달라고 지동길 선생님을 붙잡으며, 울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서 35일 밖에 안 남았다니!! 음 여기서 좋으신 분들도 많이 만나고 좋은 친구도 얻고 배운 것과 얻은 게 참 많다.
그래서 재수한 것 자체는 대학의 결과를 떠나서 정말 후회 안할 자신이 있다.(그래도 대학은 잘 갈 거다.) 어쨌든 여기 와서 무언가 많이 느끼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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