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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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반 11번 구슬비
처음 재수를 결심하고 나서 주변에 친구들을 보며 나 혼자 남겨진 느낌이 들고 막막했는데, 막상 진덕여자기숙학원에 들어오니 나와 같이 재수하는 친구들과 같이 있으니 심적 부담감이 덜했다. 처음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선배들의 수기에 딱 일주일만 버티면 적응된다는 말에 처음 일주일은 12시 취침 6시 30분 기상이라는 일과를 말 그대로 버텨다.
선배들의 체험수기에 있던 말 그대로 일주일 적응기간을 거치고 난 뒤부터는 그 일과가 아무렇지 않았다.
똑 같은 일과를 매일 반복하는 게 힘든 건 있었지만 휴가를 기다라며 설레는 마음과 모의고사 후, 평소보다 더 공부를 열심히 해야지 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지내다 보니 어느새 수능 3주전이다. 이제 또 3주 공부하며 버티고 있으면 수능 날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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