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곳에 오기 전 SNS와 유튜브에 빠져 살았던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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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반 4번 박준혁
이 학원을 오기 전 나는 알지 못하는 ‘윈터스쿨’이라는 개념에 대해 겁을 먹었다. 첫날 오후 2시에 이곳에 와서 시험을 기다리고 있는데,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단어를 외우고 있었다. 여기는 다들 성적 향상과 집중력 증진이라는 목표의식을 가지고 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학교나 동네 학원과는 사뭇 분위기가 달라 보였다.
나는 이곳에 오기 전 SNS와 유튜브에 빠져 살았던 사람이다. 그러나 이곳에서 오늘로써 26일 차를 지내고 있는데, 핸드폰이나 다른 생각은 별로 들지 않는다. 오히려 이곳을 나가는 게 아쉬울 정도이다. 그만큼 효과가 좋다고 할 수 있다.
강사쌤들과 이제 다들 친해진 친구들이 너무 좋다. 오히려 이곳을 나가는 게 아쉬울 정도이다. 남자밖에 없다는 슬픔...이 걱정되었지만 지내다 보니 장점이 된 것 같다. 너무 무서워하지 말고 열심히 살다 보면 시간이 빨리 갈 것이다. 나가서도 이렇게 다들 ‘열심히 하는구나’를 항상 생각하면서 또 하나의 동기를 얻게 된 것 같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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