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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보는 시야가 깊어진 것과 문제를 푸는 밀도가 높아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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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도영(재수생)
댓글 0건 조회 330회 작성일 23-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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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반 02번 김도영 

 

수능 며칠 전에 이러한 글을 쓰며 재수한 올해를 돌아보니 참 다사다난한 사건이 많았었던 것 같다.

일단 작년과 비교하면 공부량은 월등히 많은 것은 극명한 사실이고 더욱 중요한 것을 문제를 보는 시야가 깊어진 것과 문제를 푸는 밀도가 높아졌다는 것이다. 재작년까지만 해도 솔직히 답을 맞히는 데 혈안이 되어있다 보니 실력은 안 올라 작년부터 과외를 받았다. 하지만 과외를 해도 그것을 체득하고 노력하는 시간이 터무니없이 부족하였다. 그해 수능을 보고 난 후 든 생각이 자신만의 틀을 만들고, 그 위에 한층 한층 쌓아가는 것이 목적이었다.

 

재수를 시작할 때, 진성을 들어온 뒤부터 각오를 다진 것은 제때 일어나고 제때 자고 집중할 때 집중하기이다. 솔직히 휴대전화도 없고, 깊게 자는 편이라서 초반에 습관을 잡아둬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런 기본적인 것이 지키기 어려운 법인지라 이런 것만 지켜도 당황할 일 없다고 판단했다.

 

두 번째는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기이다. 작년에는 풀기에만 급급한 나머지 복습할 양이 넘쳐났고, 그것이 계속 쌓이다 보니까 처리할만한 양이 아니다 보니 감당이 안됐다. 그렇기에 복습을 꼭 하자가 목표였고, 거의 성취를 했다.

  

세 번째는 숙제는 다 하자이다. 들어오기 전, 선생님들이 주시는 과제를 해야 한다는 조언을 들었기에 최대한 다 끝냈고, 그로 인한 점수 상승도 많았다.

  

하지만 가장 힘들었던 점은 슬럼프와 벽이다. 6모 이후에 슬럼프가 와서 국어와 영어 점수, 생명과학 점수가 많이 떨어졌고, 2~3개월간 오를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이때 엄청 자주 선생님들한테 가서 상담도 하고,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수학은 90점대의 벽에서 넘어서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4월부터 실모를 2~3개씩 돌렸으니... 10월이 되어서야 드디어 넘겼다. 담임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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