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고통을 인내해 가면서 목적 달성을 위한 노력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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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S7 김혜인
수능을 망치고 딱히 가고 싶은 대학이 있던 것은 아니지만, 합격한 대학교가 불만족스러워서 재수를 결심하게 되었다.
수능 후 설날 전까지 아무 생각 없다가 급하게 결정된 재수여서 제대로 된 결심조차 없는 상태였다. 입소 이틀 전에야 입소가 결정되어서 급하게 준비하고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제대로 작별인사를 못해서 인지 처음에는 실감이 나지 않았다.
장기간 집이 아닌 타지에서, 아는 사람 아무도 없이 생활하는 것은 기껏해야 수학여행 2박 3일 다녀온 경험 밖에 없는 나에게는 상상도 안 해본 일이라서 더 불안 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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