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는 인생 공부!! 삶 자체가 공부!! 많은 것들을 여기에서 느끼고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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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반 5번 우민재
처음 재수를 하려 했을 땐 ‘1년을 어떻게 하나, 한다고 될까?’ 하는 막막함이 매우 컸는데, 벌써 10월 이라니 시간이 참 빠르다.
2월부터 지금까지 돌아보면 잘한 듯 싶으면서도 아쉬움도 크다. ‘재수도 인생 공부여’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땐 ‘하이고 인생 공부는 무슨~ 걍 수능공부지, 뭐!’라는 마음이 컸는데 재수한 입장에선 그 말에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나에 대한 주위 사람들의 기대, ‘점수가 오를까?’하는 불안감과 ‘재수는 성공률이 극과 극이다.’라는 말들도 부담스러웠지만 나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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