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를 한다는 것은... 열심히 공부해서 쑥쑥 스스로가 자라는 걸 느껴 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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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반 10번 최시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지난 8개월 동안 어느 덧 기숙학원의 생활이 익숙해졌다.
생각해 보면 참 짧고도 긴 시간이기도 하고, 힘들면서도 순식간에 지나간 생활이었다. 수많은 사건 중에서 화내기도, 웃기도 했지만, 결국 다 추억이 아닐까 싶다. 놀다가 잡히기도 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쑥쑥 스스로가 자라는 걸 느껴 보기도 하고...
나와 친한 선생님께서 이렇게 말씀 하셨다. “재수를 하는 것은 1년이 늦어지는 것이 맞다, 남들보다 1년 늦게 출발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너는 그 이상의 가치를 느끼게 될 것이다. 단지 더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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