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을 잡을 수 있게 도와준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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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반 14번 허정윤
‘학원에 도착한 첫 날에는 내가 잘 해나갈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처음 고 1이 되고 중학생 때와 달라진 학교 분위기나 시험들 때문에 힘들고 지쳐있었고 당연히 성적도 좋은 편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고 1이 끝나가는 12월 주변 학원, 과외 선생님 추천으로 기숙학원을 알아보던 중에 진덕여자기숙학원을 찾게 되었어요. 일단 ‘여자기숙사라 공부에 더 집중이 잘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알아보게 되었고 엄마와 상의 끝에 결국 진덕여자기숙학원에 가보기로 결정했어요.
부모님 없이 한 달 동안 지내려하니 걱정이 앞서서 첫 날은 정신없이 보낸 것 같은데 교재를 받고 여러 선생님들께 수업 받으면서 첫 주는 그렇게 차차 적응해나가는 시간이었어요. 어느새 공부를 해나갈 수 있었고 처음으로 혼자 집중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정해진 시간 외에는 스스로 계획을 짜서 부족한 점을 스스로 보완해나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침‧점심‧저녁은 제 시간에 맞춰서 줘서 식습관도 교정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점에서 아주 만족했지만 평소 아침은 부담스럽지 않게 과일 먹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그 점이 아쉬웠지만 점심, 저녁은 든든하게 챙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마다 시험을 봄으로써 학생들이 긴장감을 놓지 않게 도와주고 집중력도 높여주는 역할을 톡톡히 했어요. 또 도와주시고 질의응답도 모든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받아주셔서 공부할 때 모르는 건 걱정이나 부담 없이 질문할 수 있었어요.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준 덕분에 습관잡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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