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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흥미가 생기니 집중력과 성취감도 따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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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수연
댓글 0건 조회 212회 작성일 17-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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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반 5번 이수연

 

 

하나, 책상 앞에서 한 시간 이상 집중하지 못한다. 둘, 무슨과목이 중요하고 무슨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 셋, 시간관리를 효율적으로 하지 못한다. 이 세가지가 내가 진성여자기숙학원에 들어오기 전에 가지고 있었던 문제들이다. 중요한 고1 겨울방학을 게으르고 의미 없게 보낼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나는 엄마의 추천으로 이 기숙학원에 들어오게 되었다.

 

처음 일주일은 일어나는 게 힘들었다. 밤잠이 없고 아침잠이 많은, 딱 부엉이 체질인 나에게 6시 30분이라는 기상시간은 너무도 버거웠다. 그렇게 아침조회 후에 밥을 먹고 나면 오전 자습 때는 식곤증과 싸워야 했다. 처음 자습 때에는 내가 뭘 해야 해야 하는지를 고민했다. 또 날마다 내는 일일학습계획서에는 무엇을 써야할지 고민했다. 그렇게 무엇을 해야 하지, 어떻게 해야 하지를 일주일 정도 반복하니 그제서야 내가 할 일과 할 방법을 찾게 되었다. 어둡고 우울할 줄만 알았던 생활도 그 안에 있어보니 재미를 찾게 되고 또 공부에 대한 거부감도 사라졌다. 국어, 수학, 영어, 탐구의 수업도 지루하지 않고 선생님들도 좋은 분들 뿐이어서 좋은 가르침을 받을 수 있었다.

 

만약 내가 이곳에서의 한 달이 끝난 후 집에 돌아갔을 때 누군가 진덕학원이 어땠냐고 물어본다면 가장 먼저 밥 이야기를 할 것 같다. 8시부터 11시 20분까지 하루종일 공부하는 데에 나름대로 활력소가 있다면 식당이었다. 친절하신 조리사분들과 영양사 선생님, 과하지 않고 정말 맛있는 식단은 가장 만족스러웠다. 건물 내의 청결도도 정말 놀라웠다. 하루 종일 더러운 날이 없고 항상 대청소를 한 듯 깨끗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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