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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반 1번 박시현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1 겨울방학이 가장 중요하다’, 그 때 열심히 하면 고 2때 역전할 가능성이 크다‘라는 등 고1 겨울방학을 잘 보내야 된다고 하여 나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열심히 하기 위해 기숙학원을 알아보았다. 집 근처에 있고 여자기숙학원이라길래 진덕여자기숙학원을 선택하게 되었다. 기숙생활이 처음이라 긴장도 되고 공부는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 설레기도 하였다. 친구들은 이외로 전국 방방곡곡에서 왔다. 대구, 김해, 아산, 그리고 심지어 제주도에서 온 친구들도 있었다.

이곳에서는 평일+토요일은 수업을 하고 일요일은 시험을 보는 체제였다. 수업을 학교수업보다 훨씬 재미있었고 그만큼 집중도가 높았다. 또,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자습시간이 많아서 그동안 밀렸던 공부들이나 나에게 부족한 공부를 추가적으로 더 할 수 있어서 평소에 집에서 풀던 문제집이나, 단어책 같은 것을 공부하였다. 그리고 수업진도는 수학은 다른 학원들과 마찬가지로 예습을 진행하였고 영어와 국어는 기본지식+모의고사 내용을 배웠다. 특히 국어가 많이 부족했었는데 마침 좋은 국어선생님을 만나 더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또, 이렇게 배운 내용들은 필기를 노트에 해놓아서 집에 가서도 계속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렇게 공부만 했었더라면 동기가 부족하여 늘어질 수도 있어서 단어를 더 열심히 외울 수 있어 영어단어공부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영어 실력에 도움이 되었다. 여기에 들어와 공부를 하면서 내가 만약에 여기에 들어오지 않았더라면 뭘하고 있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여기에 들어와 공부를 열심히 하여 평소에 라이벌이었던 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