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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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반 10번 정소현
평소에 놀기를 좋아했던 나는 중학교 때 게임에 빠져 공부와 담을 쌓았던 적이 있었다.
중학교 기초가 부족한 채로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고 공부를 하는 방법조차 까먹은 내가 고등학급을 하려니 너무 힘들었다. 공부도 공부지만 의자에 앉아있기조차 힘들었다. 공부를 어떻게 다시 시작해야 할지 성적을 어떻게 올려야 할지 감도 오지 않았고 그렇게 흐지부지 고등학교 1학년 생활과 2학년의 반을 보내고 나니 마그마가 발등에 떨어진 기분이 들어 기숙학원을 찾아보게 되었다.
그러다가 진덕여자기숙학원에 상담전화를 하고 큰 결심을 하게 되었다. 내가 적응을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과 이제 나도 공부를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설렘을 안고 입소를 했다. 처음엔 무척이나 힘들었다. 안하던 공부를 하려하니 몸도 아프고 정신이 너무 힘들었다.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여기 선생님들을 통해 수업하는 게 너무 좋고 행복해서 견뎌낼 수 있었다. 점점 적응이 되니 공부가 재미있어졌다. 여기 진덕학원이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것 같다. 선생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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