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년 새해

새로운 결심으로

스스로를 세상으로부터 격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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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미루어왔던

나의 성장을 향한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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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행동으로 옮긴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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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은

늘 그렇듯

과거의 관성이

내 몸과 마음을 이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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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관성이 새로운 에너지의 무게에 눌려

스멀스멀

고개를 숙일 때까지

우리는 끝 모를 고통을 견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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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새로운 성장과 긍정의 힘이

나를 지배했던 지난 날의 터 무니를 지워냅니다.

그렇게 만들어 낸

새로운 나를 내가 마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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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가올

새로운 선택,

새로운 희망이

내 가슴을 뜨겁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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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간

내가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